
1. 치명자산 성지 – 성당부터 시작하는 탐방
먼저, 도착하자마자 치명자산 성지의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어서 주차하기 편리했어요. 주차를 하고 나니 눈앞에 보이는 것이 바로 성당이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큰 성당을 본 적이 없어서, 차에서 보자마자 그 규모에 놀랐어요. “와, 여기가 치명자산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성당은 정말 웅장했고, 뒤쪽에 더 큰 건물도 있었지만 너무 멀어서 가보지는 못했어요. ㅋㅋ






2. 치명자산의 역사 – 승암산에서 치명자산으로
치명자산에 대해 알아보니, 이곳은 원래 승암산 또는 중바위산으로 불렸다고 해요. 하지만 천주교 순교자들이 이곳에 묻힌 이후로 치명자산 또는 루갈다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산 자체가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성지라는 것을 알게 되니, 더 의미 있는 방문이 된 것 같아요.


3. 야경을 보기 위한 언덕 오르기 시작!
언덕을 올라가는 동안, 주변에는 수녀님과 양들,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조각상이 있었어요. 이곳은 단순히 종교적인 성지라기보다는, 자연과 종교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느낌이 들었답니다.




4. 십자가의 길 – 15분의 고난
이쯤 되니, 산을 올라가는 게 정말 쉽지 않다는 걸 절실히 느꼈어요. ㅋㅋ 이곳이 십자가의 길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5. 전주를 한눈에 – 감동의 야경
그리고 드디어! 그동안의 노고를 보상받는 순간이 찾아왔어요. 계단을 오르고 나서 바라본 전주의 야경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ㅠㅠ


6. 새로운 길을 따라가다 낭패!
야경을 보고 조금 쉬다가 내려가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른 길로 가는 걸 보고 저희도 한번 따라가 보기로 했어요. 왠지 그 길이 더 쉬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정말로 그 길은 평탄하고 편했어요. “아, 이 길로 오를 걸 그랬네!”라는 생각도 들었죠. 그런데, 그 길을 따라갔더니 완전히 반대편으로 가버렸어요... ㅋㅋㅋㅋ 예상과는 다르게 더 먼 곳으로 가버려서 결국 다시 올라와야 했답니다. “왜 괜히 따라갔지...” 하면서 후회도 했지만, 결국 돌아와서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이렇게 치명자산 성지에서의 야경 구경을 마무리했어요. 처음엔 기대와 다르게 힘들고 고생스러웠지만, 결국 아름다운 야경을 보게 되니 모든 고생이 보람 있게 느껴졌답니다.
평점 🌝🌝🌝🌚🌚🌚
치명자산 성지는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장소이지만, 올라가는 길이 꽤 가파르고 체력 소모가 많았던 게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전주의 야경을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었어요. 가족 단위나 데이트 코스로는 약간 힘들 수 있지만, 등산을 겸해서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도전해볼 만한 장소입니다!
마무리하며
치명자산 성지는 전주에서 야경을 보기 좋은 명소로 유명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 걸 이번 방문에서 절실히 느꼈어요. ㅋㅋ 그래도 힘들게 올라간 만큼 보상받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후회는 없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조금 더 준비를 철저히 해서 야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어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재밌고 유익한 리뷰로 돌아올게요~ 다음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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