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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광주 동명동 찐분식 맛집 창억분식 - 옛날 감성 가득한 추억의 맛을 만나다

by 아기작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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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명동과 조선대 사이에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분식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광주 동명동 찐분식 맛집으로 꼽히는 '창억분식'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광주 로컬 식당 중에서도 특별한 곳으로, 추억의 맛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요. 광주맛집을 찾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셨으면 합니다.

 
 

동명동 분식집의 숨은 보석, 창억분식

처음에 '창억분식'이라는 이름을 보고 '창억떡집'과 관련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관련 없는 곳이더라고요. 동명동 분식집 추천 리스트에 항상 올라오는 이곳은 가게 뒤편에 일반 주택이 보이고, 앞쪽을 개조해서 만든 듯한 정겨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간판 자체도 손수 제작한 듯한 정감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간판 뒤로는 'HOT DOG'라고 영어로 쓰여진 표시가 보이는데, 이전에 핫도그를 판매했던 흔적 같아요. 이런 디테일이 바로 광주 로컬 식당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업시간은 따로 정해진 것 같지 않아요. 마치 동네 어르신이 편한 시간에 문을 여는 것처럼, 정해진 시간 없이 영업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불확실함이 오히려 찾아가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동명동 맛집의 정취 가득한 내부

가게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오래된 메뉴판입니다. 이 메뉴판을 보고 있으면 학창 시절 학교 앞 분식집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그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일 겁니다.

 

 

 

 
 
 
내부는 진득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공간이에요. 그렇지만 이것이 바로 창억분식만의 특별한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학교 앞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가성비 좋은 분식들을 이곳 광주 동명동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니, 뭔가 설레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실내는 약 두 테이블 정도로 상당히 좁은 편이지만, 이곳만의 매력 때문에 전혀 좁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벽면에는 직접 그린 듯한 예쁜 작품들도 걸려 있어 분위기를 더했어요.
 
 
 

 

 

 

 

 

 

 

특히 오랜만에 보는 난로가 인상적이었어요. 아시나요? 그 위에 주전자 올려놓으면 따뜻해지는 그 난로 말이에요! 추운 겨울날 이 난로 앞에서 따뜻한 어묵 국물 한 그릇 마시면 그 어떤 고급 요리보다 행복할 것 같아요.

 

 

 
 
앞에는 계좌이체 결제를 위한 계좌번호가 적혀 있었는데, 이것 역시 조선대 분식 맛집의 소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광주광역시 분식집 추천 메뉴와 가격

메뉴판을 살펴보니 가격이 정말 착해요! 대부분의 메뉴가 5,000원 이하로,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라볶이 5,000원, 김밥 2,500원, 그리고 상추튀김 5,000원을 주문했어요. 다만 상추튀김이 다 떨어져서 없다며, 2,000원에 맞춰서 적당히 튀김을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이런 정감 있는 대응도 전라도 광주 분식집 추천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호다닥 어묵꼬치와 국물을 서비스로 내어주셨어요. 특이한 점은 어묵꼬치가 마치 직접 손으로 돌려서 만드신 것 같은 모양이었다는 거예요. 추운 겨울에 따뜻한 어묵 하나면 이미 완벽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답니다.

 

 

 

 

동명동 김밥 맛집의 푸짐한 맛

먼저 나온 2,500원짜리 김밥은 어묵과 당근, 각종 야채들이 들어간 야채김밥이었어요.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이 적을 거라 생각했는데, 절대 그렇지 않았어요! 충분한 양에 속도 알차게 들어있어서 씹는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어서 라볶이가 나왔는데, 정말 이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라면도 가득 들어있어 정말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추튀김 대신 주신 튀김들도 2,000원인데 그냥 퍼서 주신 듯한 넉넉한 양이었어요.

이렇게 김밥, 라볶이, 튀김이 모두 준비되니 진정한 분식의 삼총사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조합이면 어떤 음식이 와도 이길 수 있죠.

 

 

 

 

 

맛 평가: 옛날 감성 가득한 추억의 맛

첫 번째로 맛본 꼬불이 어묵은 고추가 들어간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니 정말 일품이었어요. 쫄깃한 식감은 물론, 입으로 뺄 때마다 꼬불이가 풀리는 재미있는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매콤한 간장소스와의 조합이 절묘했어요.

 

 

 
 
김밥은 무조건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죠! 쫄깃한 김밥과 아삭한 야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짭짤한 맛을 내면서도, 속이 알차게 들어있어 씹는 식감도 정말 좋았습니다.
 

 

 

 
 
라볶이는 푸짐한 양에 라면이 가득 들어있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바삭한 튀김은 말이 필요 없죠! 간장이나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됩니다.
 
 

조선대 호떡 맛집으로도 유명한 창억분식

방문했을 때 호떡도 판매하시더라고요. 손님들이, 오시자 전문적인 손길로 급하게 호떡을 만드시는 모습을 보고 진정한 장인의 손길이라고 느꼈습니다. 가격은 1개 1,500원, 2개 2,000원으로 역시나 가성비가 훌륭했어요.

동명동 호떡 맛집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충장로 호떡 맛집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호떡을 먹고 싶다면 이곳 창억분식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동명동 내돈내산 맛집의 최종 평가

광주 동명동 찐분식 맛집 창억분식의 최종 평가는 별 6개 만점에 6개를 드리고 싶습니다. 옛날을 생각하며 추억의 분식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말 내돈내산 맛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위치는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로 38-1이며, 주차는 다소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그 맛과 추억을 맛보기 위해 조금 불편함을 감수해도 괜찮을 만큼 가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명동 로컬 식당 중에서도 이곳은 특별한 분위기와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산동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조금만 더 움직여서 이곳 창억분식을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마무리: 광주 동명동 찐분식 맛집 소개를 마치며

광주 동명동 찐분식 맛집 창억분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곳이 아니라, 추억과 정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동리단길 맛집 중에서도 이렇게 정감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을 거예요.

조선대 내돈내산 맛집으로서 이곳을 소개해드렸지만, 사실 음식 맛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라져가는 옛날 분식점의 정겨움,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우리의 추억일 것입니다.

광주맛집, 그중에서도 광주 동명동 찐분식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창억분식을 꼭 방문해보세요. 소박하지만 정감 있는 이곳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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